종로 피맛골 끝자락에 간판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누군가는 와사등이라고 불렀던 것 같은데 막걸리 집이 있어따.. 앉으면 고갈비와 막걸리가 자동으로 나오는데 막상 상에는 고갈비가 아니라 임연수가...
시럽 테이블 보니까 아직도 영업하는 것 가트다.. 이름은 와사등이 맞고, 간판은 음따고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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종로 시곗골목인가 그 즈음 골목에는 생선구이 백반집들이 있었따.. 지금도 있는지는 몰갔고.. 삼치 같은 걸 골목길에 꺼내놓은 연탄불로 구워준다.. 아아 먹고싶따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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뭔 기사만 떴다하면 미세먼지 고등어 같은 소리냐.. 막걸리집을 무슨 원진 레이온 취급을 하네..